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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이요법과 암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식이요법과 암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지방 식단이 흡연자의 폐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 건강과 노화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에 실렸다.
비만과 암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된 바 있다. 특히, 내장지방은 아디포카인(adiopokine) 등의 만성 염증 물질을 분비해 암 발병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식이요법과 암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하다고 입을 모았다.
연구진은 특히 폐암에 집중했다. 그들은 폐암과 흡연 사이의 연관성은 충분히 밝혀졌지만 식이요법과 폐암 사이의 연관성은 비교적 관심의 영역 밖이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연구진은 미국에서 진행된 암 연구에 참여한 약 9만8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는 1993년 11월부터 2001년 7월까지 모집되었으며, 연구와 관련된 데이터는 2009년과 2018년에 각각 수집됐다.
연구진은 식이 설문지를 통해 참가자의 칼로리 소비, 과일 및 채소, 살코기, 유제품 등 섭취한 음식의 양 등을 조사했으며 참가자의 병력 역시 수집됐다. 코호트 연구의 참가자는 주로 백인이었으며 참가자의 47.96%는 남성이었다.
연구 결과, 저지방 식이요법과 폐암 위험 사이에는 선형적, 용량 의존적 방식으로 반비례 관계가 명확했다. 이는 흡연자에게서 더욱 뚜렷했으며 고지방식이는 소세포폐암의 위험을 더 높였다.
또한 연구진은 붉은 고기와 가공육이 많이 함유된 식단 섭취가 폐암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국의 선행 연구와도 일맥상통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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