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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1회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7.2 mg이 제2형 당뇨병 성인의 체중, 허리둘레, 당화혈색소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주 1회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7.2 mg이 제2형 당뇨병 성인의 체중, 허리둘레, 당화혈색소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가 비만 동반 제2형 당뇨병 성인의 체중, 허리둘레, 당화혈색소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란셋 당뇨병&내분비학(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실렸다.
비만은 제2형 당뇨병의 발병과 진행에 기여하며,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미국과 유럽 규제당국은 현재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의 체중 관리에 주 1회 2.4 mg 세마글루타이드를 승인하고 있다.
연구진은 비만을 동반한 제2형 당뇨 성인에게 주 1회 세마글루타이드 7.2 mg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평균 연령 56세의 성인 512명이 연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 1회 세마글루타이드 7.2 mg군, 2.4 mg군, 위약군 중 하나의 그룹에 무작위 배정됐다.
총 72주 동안 진행된 치료에서 용량은 주 0.25 mg에서 시작해 4주마다 증량해 16주차에 2.4 mg에 도달했고, 20주차에 7.2 mg까지 상승했다.
72주 동안 7.2 mg군은 평균 체중이 13.2% 감소했고, 2.4 mg군은 10.4%, 위약군은 3.9% 감소했다. 허리둘레는 7.2 mg군에서 평균 12.3 cm 감소했으며, 2.4 mg군은 10.7 cm, 위약군은 5.8 cm 감소했다.
연구진은 7.2 mg 세마글루타이드가 비만 동반 제2형 당뇨 성인에서 위약이나 2.4 mg보다 우월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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