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조성우 기자] 최근 들어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문의하는 환자 사례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지난 2020년 130만4329명에서 2023년 153만2151명으로 증가했다. 더불어 불어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을 위해 홀렙 수술, 리줌 수술, 워터젯 로봇 수술 등 그 치료 방법도 다양해진 상태다.
전립선비대증은 주로 중장년층 남성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발병 시 배뇨장애를 유발해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고 소변 배출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남성 호르몬의 변화, 노화,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대기요법, 약물치료 등을 통해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전립선이 과도하게 커진 경우 약물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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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웅 원장 (사진=골드만비뇨의학과 제공) |
무엇보다 증상이 심해지면 빈뇨, 잔뇨감, 배뇨 지연, 야간뇨 등 다양한 배뇨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혈뇨, 요로감염,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환자의 전립선 크기, 위치, 모양, 증상, 합병증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주변에서 들은 일반적인 정보나 특정 수술법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에 의존해 수술법을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마다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가 필요한 것이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수술 방법으로 앞서 언급한 것처럼 리줌, 홀렙 수술, 유로리프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고압수를 이용해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 방법인 아쿠아블레이션(워터젯 로봇 수술)도 시행되고 있다. 전통적인 수술 방법인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는 방식으로 수술 후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실시간 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절제 범위를 설정할 수 있어 수술 후 배뇨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고려할 때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점검해야 한다. 먼저 한 가지 수술법만을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수술법을 제공할 수 있는 비뇨의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둘째로 의료진이 수술의 적절한 타이밍을 판단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셋째로 의료진이 충분한 경험과 검증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김재웅 원장은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을 선택하기 전 개인별 맞춤 진단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 병력 청취, 소변검사, 직장수지검사,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요역동학 검사, 방광내시경, 초음파 검사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러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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