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씨 추출물, 전립선암 진행 늦춰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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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씨 추출물이 전이가 없는 재발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질병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포도씨 추출물이 전이가 없는 재발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질병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립선암 국소 치료 후 재발했지만 전이는 없는 환자에서 포도씨 추출물이 환자의 질병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에 실렸다.

연구진은 흡수 개선 제형의 포도씨 추출물 150mg을 하루 두 차례, 최대 12개월 투여하면서 혈중 전립선특이항원(PSA)이 두 배가 되는 데 걸리는 시간(PSA doubling time, PSA-DT)의 변화를 관찰했다. PSA-DT는 짧을수록 질병 진행 위험이 높은 경향이 있다.

연구 결과, 참여 환자들의 평균 PSA-DT는 투여 전 5.71개월에서 투여 후 6.86개월로 늘어났다.

전체의 약 78%에서 PSA-DT가 증가해 종양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그중 37%는 PSA-DT가 30% 이상 유의하게 연장됐다.

연구진은 포도씨 추출물이 PSA가 서서히 상승하는 재발 환자에서 호르몬치료 시작을 늦추는 전략의 보완 옵션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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