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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제니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이가을 기자]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2026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17일(현지시간) 롤라팔루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니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시카고 그랜드파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간판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찰리 XCX(Charli XCX), 테이트 맥레이(Tate McRae), 로드(Lorde), 올리비아 딘(Olivia Dean), 존 서밋(John Summit),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 더 엑스엑스(The xx)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니의 이번 출연은 지난 2023년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공연 이후 주요 북미 페스티벌로의 복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당시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6년 축제에는 제니 외에도 에스파(aespa), (여자)아이들((G)I-DLE), 코르티스(Kortis) 등 총 4팀의 K팝 가수들이 출연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세 팀은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처음으로 서게 되며,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롤라팔루자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객이 찾는 대규모 음악 축제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음악적 다양성을 선보인다.
축제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라인업이 현대 음악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K팝 아티스트들의 비중이 유지되는 것은 북미 주류 음악계에서 해당 장르가 가진 상업적 가치와 예술적 영향력을 인정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제니를 비롯한 한국 아티스트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전망이다. 롤라팔루자 사무국은 행사 기간 동안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과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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