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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기 리듬이 강한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일주기 리듬이 강한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 몸 안에는 수면, 기상, 식사 등을 조율하는 일주기 리듬이 존재한다. 이 리듬이 깨지면 단순한 수면 문제를 넘어 장기적인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증거가 점점 늘고 있다.
평균 연령 79세인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일주기 리듬이 강한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낮았다.
일주기 리듬 교란과 치매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가설에는 수면 장애, 면역 체계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에 대한 근거는 아직 엇갈린다.
최근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짧은 것이 치매의 독립적인 위험 요인일 가능성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수면 시간과는 별개로 일주기 리듬 교란 자체가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여전히 불확실한 점이 많기 때문에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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