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교정, 개인별 증상에 따라 복합적인 방법 적용해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7-08 15: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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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이목구비의 위치와 모양은 조화로운 외모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상적인 비율에서 벗어나 어느 한 곳이 지나치게 도드라지거나, 볼륨이 부족하게 되면 미관상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개선을 위한 성형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그중 입 주위는 타인과 대화 시 주목도가 높은 부위로, 입이 지나치게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돌출입의 경우 외모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돌출입은 입이 코 끝이나 턱 끝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상태로, 뚱하고 화나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치아와 잇몸이 함께 나와 있어 웃을 때 잇몸의 노출도가 크고, 입술도 더욱 두꺼워 보이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 돌출입 성형은 뼈를 교정하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여겨, 교정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돌출입 상태에 따라 코 주위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턱과 코 주위를 높여, 상대적으로 입이 낮아 보이는 돌출입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수술로 인해 치아 불균형이 나타나도 이전으로 회복이 어려웠던 양약수술이나 치아교정과 달리, 보형물 제거를 통해 이전으로 복귀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돌출입은 개인마다 돌출입 원인이나 고민 부위가 다르므로, 교정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증상에 따라 한 가지가 아닌 복합적인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각자에게 맞는 반듯하고 이상적인 라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개인별 상태를 면밀히 체크한 후 그에 따른 수술 플랜을 세워야 한다. 돌출입 교정은 고민 부위에 따라 귀족수술, 비순각수술, 무턱수술 등 다양한 방식을 복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귀족수술은 코 주변에 꺼진 부위나 깊게 팬 팔자주름 부분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개개인에게 알맞은 라인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돌출입을 완화하고, 팔자주름을 개선해 동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형성되므로 얼굴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인상을 부드럽게 개선할 수 있고, 얼굴 크기가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
 

▲ 정호훈 원장 (사진=크리스탈의원 제공)

비순각수술은 입술과 코가 이루는 각도인 비순각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비순각이 작으면 입이 돌출되어 보일 뿐만 아니라, 팔자주름이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전체적인 이목구비 균형까지 무너뜨릴 수 있어, 자가연골 등 맞춤 보형물을 채우는 방법으로 작은 비순각을 연장하여, 이상적인 각도인 90~110도로 교정해 준다. 뼈 수술 없이 비순각 교정만으로 돌출입을 교정하고, 팔자주름도 완화하여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할 수 있다.

무턱수술은 입가가 튀어나와 무턱처럼 보이는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입 안쪽 절개로 보형물을 삽입해 턱의 위치를 변경하는 수술이다. 개개인에게 맞는 적합한 크기와 모양의 맞춤 보형물을 제작해 삽입해 아랫입술부터 턱까지 매끄러운 S자 라인으로 교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목과 턱의 경계를 만들어, 선명하고 입체적인 얼굴 라인을 형성할 수 있다.

안산 크리스탈의원 정호훈 원장은 “돌출입교정은 양악수술, 치아교정과 달리 수술 후 오랜 다운타임이 필요하지 않고, 수술 시간 또한 20분 내외로 짧다”며 “더불어 수술 이전으로 복귀가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입가는 자주 사용되는 부위인 만큼 삽입한 보형물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고, 보형물의 위치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돌출입 교정을 계획한다면 경험이 많고 다양한 해부학적 지식을 갖춘 의료진이 상주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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