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빛 번짐 줄인 엘리타 실크라식…적용 가능한 범위는?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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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미경 기자]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번거로움, 부담으로 인해 보다 근본적인 방법인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의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시력교정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안정성이 높아진 것도 시력교정술의 대중화에 한 몫 했다. 

 

특히 스마일라식은 수술 다음날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속도가 빠르고, 통증이 적은 수술방법으로 알려지면서 학생,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다. 최근에는 스마일수술에서 정교함이 업그레이드된 ‘실크스마일라식’이 등장해 선택의 폭은 더욱 넓어졌다.  

 

▲ 김무연 원장 (사진=GS안과 제공)

실크스마일라식은 존슨앤존슨에서 개발한 초정밀 레이저 ‘엘리타(Elita)’를 사용하는 시력교정술이다. 해당 장비는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정밀한 절삭이 가능하다.

실크스마일라식은 약 40nJ의 저에너지와 약 2mm의 각막 미세 절개로 매끄러운 절개면을 구현한다. 이는 레이저 스팟 크기가 다른 수술에 비해 작고 촘촘하기 때문에 절단면이 실크처럼 매끄럽게 형성되며, 상대적으로 각막 손상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한 에너지가 낮을수록 조직에 가해지는 자극이 줄어들기 때문에 각막 신경이 더 잘 보존된다. 따라서 수술 후 안구건조증은 덜 나타나고 시력의 질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눈이 쉽게 건조해지거나,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각막의 앞·뒷면을 모두 볼록하게 절삭하는 바이컨벡스 방식을 통해 각막 안정성을 높이고 고위수차 발생을 줄인 것도 특징이다. 고위수차는 눈에서 빛이 망막에 제대로 모이지 못해 생기는 초점 흐림 현상으로, 흔히 빛 번짐으로 나타난다.

아울러 수술 중 안구 중심과 난시축을 실시간으로 보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난시 환자에게도 적합한 수술로 꼽힌다.

실크스마일라식은 시력교정술이 필요한 성인은 누구나 고려할 수 있지만 정밀한 레이저 조사 기술을 통해 각막실질을 정교하게 제거한다는 점에서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각막이 얇아 기존 레이저시력교정술이 부담스러웠던 경우 추천한다. 야외 활동이 많거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알맞은 수술로 평가받는다.

다만, 개인마다 최선의 수술 방법이 모두 다른 만큼 수술 전 시력, 각막 두께, 각막 지형도, 강성도, 내피세포 등을 정밀하게 검사하고 개인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GS안과 김무연 원장은 “실크라식은 절개 범위가 작고 눈이 받는 자극이 적어서 수술 후 불편함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수술”이라며 “교정 도수가 적은 사람(1D 이하), 얇거나 편평한 각막이신 분, 선천적으로 동공이 큰 사람, 재교정이 필요한 사람, 노안을 고민해야 하는 나이에 실크라식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력교정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판단과 충분한 상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때문에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기술력, 최신 장비 보유 여부, 철저한 사전 검진과 체계적이 사후 관리 시스템 등을 체크한 뒤 안과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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