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2α 단백질, 신경계 종양 신경모세포종 핵심 예후 예측 지표되나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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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F2α 단백질이 신경모세포종의 예후를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HIF2α 단백질이 신경모세포종의 예후를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IF2α 단백질이 신경모세포종에서 MYCN 단백질 수치를 낮추고 세포 증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렸다.

신경모세포종은 주로 소아에서 발생하는 암의 한 종류로 신경계에서 자라는 악성 종양이다. 이 질환에서 MYCN 단백질의 증폭은 중요한 분자생물학적 특징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예후와도 직결된다고 알려져 있다.

MYCN단백질은 세포 내 전사활성화 인자로, 세포 증식과 이동성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MYCN단백질은 MAX단백질과 결합해 DNA에 작용하며, 암세포의 성장과 악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MYCN단백질의 발현은 신경모세포종의 진단과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연구진은 신경모세포종 마우스 모델을 활용해 HIF2α 단백질과 MYCN 단백질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신경모세포종 환자 검체 분석 결과, HIF2α을 담고 있는 EPAS1 유전자의 발현이 높을수록 MYCN 단백질의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PAS1 수치가 높은 환자에서 일반적으로 예후가 더 좋았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HIF2α가 신경모세포종에서 항상 암 유발 인자로 작용한다는 기존 통념에 도전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 결과가 신경모세포종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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