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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화면을 하루에 단 한 시간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특히 소셜 미디어를 스크롤할 때 디지털 눈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스마트폰 화면을 하루에 단 한 시간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특히 소셜 미디어를 스크롤할 때 디지털 눈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기기에 소비한 시간뿐 아니라 사용되는 콘텐츠의 유형 또한 눈 피로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아이 무브먼트 리서치(Eye Movement Research)’에 실렸다.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했으며, 핸드폰 사용자 중 약 90%가 스마트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 눈 피로는 복시, 눈물, 흐릿한 시야와 같은 증상을 야기할 수 있는 시력 관련 문제이다.
연구진은 스마트폰 사용이 높은 인도에서 젊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참가자의 눈 깜박임 빈도, 동공 지름과 같은 실시간 지표를 추적하기 위해 휴대용 안구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했다. 각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전자책 읽기, 동영상 시청, 소셜 미디어 릴 스크롤링을 각 1시간 세션으로 수행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소셜 미디어 릴을 스크롤하는 것이 가장 큰 눈 피로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소셜 미디어 탐색 동안의 콘텐츠와 밝기의 지속적인 변화가 더 큰 눈 피로로 이어진다고 추측했다.
또한, 이 연구는 1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눈 깜박임 빈도가 60% 가량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눈이 더 오래 열린 상태로 유지되고 시각적 피로로 이어진다는 의미이다.
연구진은 비록 1시간이 많은 사람들이 기기에 소비하는 시간보다 짧지만, 이번 연구 결과가 사람들의 눈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공중 보건 캠페인에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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