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동위원소 테르븀, 림프종 치료에 효과적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6-06 1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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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성 원소인 테르븀을 이용한 방사성 핵종 치료가 림프종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기자] 방사성 원소인 테르븀을 이용한 방사성 핵종 치료가 림프종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방사성 동위 원소 테르븀을 이용한 방사성 핵종 치료가 림프종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핵의학 저널(Journal of Nuclear Medicine)’에 실렸다.

스위스에서는 매년 약 2000명이 림프종 진단을 받고, 그중 약 570명이 이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많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테르븀-161 핵종을 이용한 방사면역요법을 제안했다. 테르븀-161은 방사성 동위원소로써 림프종 세포에서 특히 흔한 신체 구조인 CD30 수용체에 부착되어 환자의 혈류에 주입된다.

연구진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방사성 테르븀이 종양 부위로 직접 이동하여 방사성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킨다고 밝혔다. 반면, 건강한 장기는 손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병원에서는 다른 방사성 물질인 루테튬-177 핵종을 이용하여 함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개별 종양 세포와 작은 암세포 군집은 루테튬-177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질병의 재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형태의 방사성 핵종 치료가 림프종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림프종에서는 일부 종양 세포가 더 크고 국소화된 종양으로 존재하는 대신 혈류를 통해 순환하기 때문에 테르븀-161이 상대적으로 이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테르븀-161이 더 정밀하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 없이 혈액 내 개별 암세포도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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