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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첫 1년 동안 흔히 사용되는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이 안전하며, 습진이나 세기관지염과 연관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신생아 첫 1년 동안 흔히 사용되는 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이 안전하며, 습진이나 세기관지염과 연관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이 영유아에게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란셋 소아/청소년 건강(The Lancet Child & Adolescent Health)’에 실렸다.
이전 연구들에서는 생후 첫 1년 동안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하면 이후 습진, 천식 등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연구에는 뉴질랜드 전역에서 출생 직후부터 약 4000명의 영아가 참여했다.
연구진은 무작위 배정을 통해 절반의 부모에게는 아이에게 아세트아미노펜을, 나머지 절반에게는 이부프로펜을 생후 첫 1년 동안 발열이나 통증 완화가 필요할 때 사용하도록 했다. 연구진은 정기적으로 부모들에게 아이에게 습진, 천식 증상, 세기관지염이 발생했는지를 조사했으며, 처방 기록과 병원 진료 기록도 함께 분석했다.
연구 결과, 습진은 아세트아미노펜을 투여받은 영아의 약 16%, 이부프로펜을 투여받은 영아의 약 15%에서 발생했으며, 세기관지염은 두 그룹 모두 약 5%에서 나타났다.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두 약물 모두 습진이나 세기관지염과 연관성이 없으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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