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정현민 기자] 항암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암의 조기발견이 가능하기에 치료와 재활, 요양에 전념해 재발을 방지한다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면역력과 체력의 증진을 위해서는 식단조절과 운동도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
중요한건 부위별 전이 상태와 신체조건에 따라 적절한 계획을 세워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고주파온열치료 혹은 면역치료를 통해 암의 재발을 억제하면서도 컨디션 회복 및 정서적인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어야 한다.
항암과 방사선, 수술을 통해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과정은 몸에도 무리를 줄 수밖에 없다. 식욕을 잃는다거나 체력저하로 인해 움직이지 않으려는 환우들도 많기에 집중적인 케어가 이루어지는 암 요양병원을 찾기도 한다. 전반적인 몸 상태를 체크해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거나 운동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프로그램을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증식하는 암세포의 특성상 일시적인 치료만으로 완치라 보기 어렵다. 경과를 지켜보며 재발유무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 적합한 심신상태를 회복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암을 극복해나가는 단계라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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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우 과장 (사진=좋은연인요양병원 제공) |
꼭 한가지 치료만을 고집해야 할 필요는 없다. 암환자라 하더라도 각각의 발병부위가 다 다를 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는 면역체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동일하게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케이스에 따라 긍정적인 예후를 바라볼 수 있는가 하면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한방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암의 특성상 여러 부위로 전이될 수 있는데다가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도 상당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해주는 한의학도 필요해지게 된다.
밀양 좋은연인요양병원 김태우 과장은 “오랜기간 암으로 인한 치료가 진행되면서 행동반경이 줄어들어 근력의 저하 및 뼈의 이상도 찾아올 수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지낼 경우에는 근육이 위축되거나 관절이 약해져 보행에도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 강직된 부분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근긴장도 저하,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줄 훈련프로그램도 고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발방지 및 통증조절은 자가로 케어하더라도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예고 없이 증상이 발병한다거나 혹은 신경계통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해둔다면 암 요양병원도 긍정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정현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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