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으로 부족해진 치조골, 뼈이식 임플란트로 해결할 수 있어

조성우 / 기사승인 : 2025-01-1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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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 50대 여성 A씨는 영구치 상실과 치조골(잇몸뼈)의 손상으로 치과를 찾았다. 그는 내원 전부터 치아가 흔들렸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발치가 불가피한 상태라 잇몸과 구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뼈이식 임플란트’를 진행했다. 


이처럼 치주질환으로 치조골이라 불리는 잇몸뼈가 부실하다면 뼈이식 임플란트를 시도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식립의 경우 잇몸뼈의 양과 질이 충분한 상태여야만 잇몸뼈와 골 융합이 일어나 단단히 고정된다. 그러나 앞선 사례처럼, 치아가 손상됐거나 소실되어 오래 방치되면 잇몸뼈가 부족해진다. 노화로 인해 잇몸뼈가 점점 줄어들기도 한다. 이럴 경우, 뼈이식 임플란트를 진행하면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치료가 가능하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임플란트를 단단하게 지지해 줄 수 있을 만큼 잇몸뼈를 먼저 이식해 식립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잇몸뼈가 소실된 정도에 따라 뼈이식과 임플란트 식립을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고, 이식 후 잇몸이 안정된 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도 한다.
 

▲ 주현명 원장 (사진=서울명치과의원 제공)

뼈이식 임플란트 전에는 꼼꼼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개인의 잇몸 상태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면밀한 상담을 거쳐 환자에게 구체적인 치료 과정을 설명하게 되며, 임플란트 식립 전에 정밀 진단기기로 구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된다. 3D CT 촬영을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잇몸뼈의 두께와 깊이, 밀도, 재료, 수술 방법을 결정하게 되며, 이 과정에는 보편적으로 3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뼈이식 후 임플란트 식립체가 안정적으로 고정됐다고 판단되면 보철물과 연결해 임플란트 시술을 마무리한다.

특히, 당뇨나 고혈압,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는 시술 후 회복 등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따라서 구강 상태는 물론, 환자가 지닌 병력과 나이 등 다양한 요건들을 파악한 후 식립체와 잇몸뼈의 골 융합을 결정해야 한다.

서울명치과의원 주현명 대표원장은 “뼈이식 임플란트는 골 이식재의 재료마다의 각기 다른 장단점을 고려해 환자에게 적합한 재료로 치료를 진행해야 만족도와 안정성이 높아진다”며, “그런 점에서 단순히 병원 후기나 비용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임플란트 시술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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