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사이언스 등 바이오헬스 기업, IPO 시장 '노크' 봇물

유정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8: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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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인사이언스 제공)

 

 

[mdtoday=유정민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시장에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올해 들어 13곳 이상의 업체가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전통 제약사부터 신약 개발 바이오텍, 의약품 플랫폼 개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증시 입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인사이언스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카인사이언스는 지난 1월 거래소 지정 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각각 A와 BBB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카인사이언스는 초소형 면역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으로, 만성염증성탈수초다발신경병증 치료 후보물질 'KINE-101'을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카인사이언스 관계자는 “기술성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 성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희귀질환을 적응증으로 하는 1번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이 최근 성공적으로 완료됐고, 임상결과보고서(CSR) 상에서도 안전성과 유효성 면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하게 될 자금은 신규 파이프라인 R&D 및 기존 후보물질의 적응증 확장 임상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사 세레신도 코스닥 입성을 추진 중이다. 

 

세레신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트리카프릴린'(CER-0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 제약사들의 상장 움직임도 활발하다. 

 

명인제약과 삼익제약은 각각 지난 4월과 5월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명인제약은 일반 상장 요건을 통해 코스피 상장에 나설 예정이며, 삼익제약은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 중이다.

 

올해 의료기기 업체의 IPO 열기가 뜨겁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업체 중 의료기기 업체는 7곳에 달한다. 

 

리센스메디컬을 포함해 리브스메드, 큐리오시스,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젠바디, 뉴로핏, 그래피 등이 의료기기 업체로 분류된다.

 

한편, 항체신약 개발기업 노벨티노빌리티는 지난달 24일 예비심사 청구를 철회했다. 젠바디는 최근 거래소 1차 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았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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