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표적 방사선 치료, 유방암 환자 치료 효과 높여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08: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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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단계의 수술 가능하고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 여성 대부분에서 다른 치료 전에 한 번의 표적 고선량 방사선을 추여하면 종양을 완전히 없앨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초기 단계의 수술 가능하고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 여성 대부분에서 다른 치료 전에 한 번의 표적 고선량 방사선을 추여하면 종양을 완전히 없앨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표적 방사선 치료를 통해 가장 흔한 유형의 유방암 환자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환자도 일반적으로 수술, 호르몬 차단제나 항암제 같은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를 조합해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 전에 유방 재건 수술을 선택하기도 한다.

연구진은 44명의 초기 단계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회차의 표적 방사선으로 치료를 시작하도록 연구를 설계했다.

이후 호르몬 차단제를 복용하고, 잔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결과 72%에서 잔존 종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21%에서는 90% 이상 종양이 제거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분야의 큰 전진이라고 강조하며, 이 치료 프로토콜은 환자에게 상당한 시간 절약을 제공하고, 정상 조직의 방사선 노출을 크게 줄이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라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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