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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로결석의 재발을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염분 및 동물성 단백질을 줄이는 식단 관리가 효과적이며, 티아지드계 이뇨제 등 특정 약물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 =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요로결석의 재발을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염분 및 동물성 단백질을 줄이는 식단 관리가 효과적이며, 티아지드계 이뇨제 등 특정 약물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식단 변화와 약물 치료가 신결석 재발 예방에 미치는 혜택과 위해를 평가한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요로결석은 흔한 비뇨기과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매년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 번 발생하면 재발률이 매우 높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RTI-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UNC) 근거기반실무센터 연구진은 성인 및 소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31개의 임상 연구를 종합 분석하여, 칼슘 수산염이나 칼슘 인산염 결석 환자의 재발을 늦추기 위한 최적의 전략을 검토했다.
연구 결과,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예방법은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 측면에서는 칼슘 섭취는 정상 혹은 높게 유지하되, 나트륨과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방식이 결석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 요법에서는 소변 내 칼슘 배출을 줄이는 티아지드(Thiazide)계 이뇨제, 소변을 알칼리화하는 알칼리 요법(Alkali therapy), 그리고 요산 수치를 조절하는 알로퓨리놀(Allopurinol) 등이 재발 방지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재발을 감시하기 위한 정기적인 '영상 의학적 검사(Surveillance imaging)'의 유용성을 평가한 연구는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사실이다. 또한 아동 환자에 대한 데이터 역시 매우 부족해 소아 결석 예방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분 섭취 증대와 저염·저단백 식단, 그리고 적절한 약물 치료의 병행이 신결석 재발 위험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키는 핵심적인 예방 수단이라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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