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 참기 힘든 소음순 통증과 불편, 이제는 참지 말자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6-12 15: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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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여름은 여러모로 여성들에게 불편한 계절이다. 겨드랑이에 흐르는 땀과 외음부의 축축한 분비물이 속옷에 많이 묻어서 하루에도 여러 차례 속옷을 갈아입어야 하고, 잦은 샤워에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피지낭염증으로 인한 통증, 특히 생리 기간에는 패드와의 마찰로 예민한 피부가 짓무르는 통증과 불편을 겪기 때문이다. 옷이 얇아지는 계절에 Y존이 드러나는 하의나 유행하는 짧은 상의도 마음대로 못 입고, 모양이나 크기 때문에 물놀이 공공 탈의실 사용도 꺼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같은 상황으로 고민인 경우 소음순 성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은 소음순 미세성형에 대해 “기능성, 심미성, 위생요소 등이 모두 충족됐을 때 잘 된 수술이라 볼 수 있으며, 대체로 수술 후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큰 요소는 수술 디자인과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얇고 예민한 소음순 점막에 실밥 흉터를 남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수술 받을 수 있을지 미리 상담과 진료로 확인해 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화상 흉터 예방용 ‘콜드나이프’와 지혈 목적의 ‘수술용 레이저’, 미용성형에 사용되는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하는 소음순 미세 성형술이라면, 출혈이 적고 봉합 부위의 흉터 걱정도 덜 수 있어 빠른 회복과 통증 관리에도 유리하다. 여기에 양쪽 균형을 맞추어 세심하게 디자인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지도 체크해보면 좋다.
 

▲ 김화정 원장 (사진=에비뉴여성의원 제공)

소음순의 크기, 모양, 색깔은 선천적인 요인 외에도 노화나 출산, 생활습관, 호르몬에 따라 늘어지고 비대칭이 생기기도 하며 색깔도 점차 어둡게 변하기 쉽다. 보이지 않는 곳이라도 본인의 성적 자존감과 자기만족을 위해 필요하다면 대칭 형태의 디자인 성형에 레이저를 이용한 미백 추가 시술도 가능하다.

통증에 대한 걱정이 크다면, 마취 방법을 수술 전에 미리 문의해 보자.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 쓰는 수면 마취와 국소마취, 회음신경차단 기법으로 수술 받게 되면, 수술 중 통증이나 수술 직후 통증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 수술 당일에는 마취로 인해 통증이 없더라도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고, 수술 후 1주일쯤 지나 실밥을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3주 후부터는 성관계도 가능하다.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 전 검사에서 자궁경부염, 성 감염증 같은 여성질환이 발견되면, 미리 치료하고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또 수술 후 크기나 모양, 색깔에 대한 불만족으로 인한 재수술을 예방하고 싶다면 수술을 직접 집도할 의사로부터 수술 방법, 현재 상태와 수술 후 예상 치료 효과에 대해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선택이 될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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