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에서의 합병증, 신장·발 못지않게 구강 건강도 중요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09: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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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과 구강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 결과에 대한 설명이 ‘The conversation’에 실렸다. (사진= DB)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당뇨병과 구강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 결과에 대한 설명이 ‘The conversation’에 실렸다.  

The conversation은 연구자, 교사, 전문가 등이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놓는 플랫폼이다.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수치가 조절되지 못하는 질환으로 소변에서 포도당이 검출된다고 하여 당뇨병이라 이름이 붙었다.

당뇨병의 합병증 관리에서는 일반적으로 심장, 발, 눈, 간, 신장 등에 초점을 맞추며 구강 건강을 지금까지 간과되어 왔다.

당뇨병으로 높아진 혈중 포도당 수치는 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말단 동맥을 막히게 만들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

전 세계 성인 9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자신이 당뇨병에 걸린 줄도 모르고 살아간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2050년까지 전 세계 성인의 8명 중 1명인 약 8억5300만명이 당뇨병에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현재보다 46% 증가한 수치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연구진은 당뇨병과 관련된 구강 건강 합병증으로 타액 감소로 인한 구강 건조증, 높은 충치 위험, 치아 주변 염증 및 골 손실을 동반한 잇몸 질환 등을 제시한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치아 손실과 그로 인한 영양, 자신감, 혈당 조절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논문에서 저자들은 고혈당이 타액의 양과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일반 대중과 의료 전문가들의 인식 제고를 통해 구강 건조증과 그에 따른 충치를 예방해야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당뇨병과 잇몸 질환이 서로 양방향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혈당으로 인해 타액에 당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잇몸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그로 인해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으며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당뇨 환자에서 구강 건강을 위한 인식을 제고해 관련 합병증 위험을 낮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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