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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신생아들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DB) |
[mdtoday=김미경 기자] 제주의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신생아들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지난달 27일 퇴소한 신생아 2명이 각각 이달 4일과 10일 RSV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RSV는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감염 시 기침이나 가래, 콧물, 인후통, 코막힘, 쉰 목소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RSV는 치명률이 매우 낮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RSV 확진자가 2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고 역학조사에 나섰다. 당국은 RSV 잠복기가 2~8일인 것을 고려할 때, 이들 신생아가 산후조리원 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해당 산후조리원 소독 조치 등은 모두 마쳤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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