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포드맵 식단, 자궁내막증 여성 위장관 증상 개선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5-18 1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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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포드맵 식단(low FODMAP)이 자궁내막증 여성의 위장관 증상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조민규 기자] 저포드맵 식단(low FODMAP)이 자궁내막증 여성의 위장관 증상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를 위해 개발된 저포드맵 식단이 자궁내막증 여성의 위장관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소화기 약리학 및 치료학술지(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에 실렸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신체 다른 부위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2000년대 중반 개발된 저포드맵 식단은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를 위해 개발됐으며 2012년 포드맵 식단 앱이, 2023년에는 요리책으로까지 출시됐다. 저포드맵 식단은 포드맵이 적은 식단으로 포드맵은 발효성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폴리올의 약자를 의미한다.

연구진은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복통, 복부 팽만감, 배변 습관 변화 등의 위장관 증상을 보이는 18세 이상 여성 3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7일 동안 평소 식단을 섭취한 후 28일 동안 두 가지 식단 중 하나를 무작위로 배정받았다. 두 가지 식단 모두 호주 건강식단 지침을 따랐지만 포드맵 함량이 낮은 식단은 한 가지뿐이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 결과, 저포드맵 식단을 따른 참가자의 60%에서 효과가 나타난 데 반해 대조군에서는 26%에서만 효과가 나타났다.

저포드맵 식단을 섭취한 참가자들의 대다수는 위장관 증상이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으며 전반적은 증상 심각도 역시 대조군보다 40% 더 낮았다.

연구진은 저포드맵 식단이 자궁내막증 여성에서 위장관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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