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부쩍 더워진 날씨로 인해 피부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햇빛이 강해지면서 자외선에 자주 노출돼 피부 구조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시기에 피부과를 방문해 스킨부스터 시술을 문의하는 이들이 많다.
자외선은 크게 UVA, UVB로 나뉜다. 특히 UVA는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피부 면역 기능 및 세포에 손상을 일으킨다. 게다가 피부 장벽을 지지하는 콜라겐, 엘라스틴 등을 파괴한다. 이로 인해 피부 탄력 저하, 주름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콜라겐은 단백질 성분으로 피부 진피층에서 세포가 서로 결합해 지지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엘라스틴은 콜라겐 섬유와 함께 피부 구조를 형성하는데 기여한다. 또 엘라스틴은 유연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피부의 수축, 이완을 돕는다.
이처럼 콜라겐, 엘라스틴은 상호 작용해 피부 건강과 모양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노화에 따른 콜라겐, 엘라스틴 감소 현상을 겪기 마련이다. 여기에 자외선 등 환경적 요인마저 더해져 피부 기능이 급속도로 저하될 수 있다.
노화, 자외선에 의한 주름, 피부 탄력 저하는 자가 치유 노력으로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 피부의 근본적인 밸런스 문제인 만큼 피부과에 내원해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킨부스터도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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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호 원장 (사진=에스덤의원 제공) |
스킨부스터란 피부를 뜻하는 스킨(Skin)과 촉진 의미를 지닌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로 피부 컨디션을 개선하는 주사, 화장품 등을 뜻한다. 즉, 주사나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 등의 기기를 이용해 피부에 성분을 직접 전달해 케어하는 원리다. MTS란 미세침으로 피부에 아주 작은 구멍을 뚫은 후 약물을 주입해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을 뜻한다.
최근에는 인체와 유사한 DNA 구조의 성분을 활용한 스킨부스터 시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리쥬란힐러는 인체 친화적인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 물질을 이용해 피부 속 진피층까지 전달해 피부 세포 재생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시술 2~4주 후 모공축소, 주름 및 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통증이 부담된다면 리쥬란HB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리쥬란HB은 기존 리쥬란힐러에 국소마취제 성분을 포함해 통증 부담을 낮춘 스킨부스터 유형이다.
울산 에스덤의원 김선호 대표원장은 “스킨부스터는 주사로 피부에 유효성분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콜라겐, 엘라스틴 재생 유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강점”이라며 “간편한 방식의 시술이지만 개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한 스킨부스터나 시술법이 달라질 수 있고 의료진 실력에 따라 효과와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풍부한 노하우,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 선택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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