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겨울철 비타민D 감소 막아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5-16 09:03:45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겨울철 비타민 D의 감소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기자]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겨울철 비타민 D의 감소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겨울철 유산소 운동이 체내 비타민 D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심화 과학 저널(Advanced Science)’에 실렸다.

비타민 D는 뼈 건강, 근육 기능 유지, 면역력 강화 등 체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자연적으로 비타민 D는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합성되며, 간과 신장을 거쳐 활성 형태로 전환된다.

비타민 D가 햇빛에 의해 합성되는 점 때문에 빛이 적은 겨울철이 되면 체내 비타민 D 수치는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낙상이나 골절 위험이 큰 경우 겨울철에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영국의 연구진은 10월에서 4월 사이 실내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을 운동하지 않은 성인과 비교해 비타민 D 수치가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조사했다.

실내 운동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네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고, 러닝머신 걷기 2회, 일반 실내 자전거 1회, 고강도 인터벌 자전거 1회로 구성됐다.

연구 결과 실내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람들은 체중을 의도적으로 유지하고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았음에도 운동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비타민 D 수치의 감소량이 적었다.

운동한 사람들의 비타민 D 감소폭은 15%였던 반면, 운동하지 않은 사람들의 비타민 D 감소폭은 25%였다.

연구진은 운동을 통해 활성 형태의 비타민 D가 보존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뼈 건강이나 면역 체계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타민 D 보충제만으로는 비타민 D 활성 형태의 체내 농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겨울철 비타민 D 수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땀 많은 체질의 다한증, 자율신경기능 이상도 함께 치료해야
다이트연구소, 비만 동반 다낭성난소증후군 한약 치료 연구 발표
고양이 만성 난치성 구내염에 적용하는 '줄기세포' 활용 면역 조절 치료란
수면 장애, 심리적 안정 저하하는 강력한 위험 인자
유산소운동에 근력운동 더하면 효과 더 커져...사망 위험 최대 58% 감소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