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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9월 전공의 수련 재개를 앞두고 수도권 ‘빅5’로 불리는 수련병원들의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마무리됐다. (사진=DB) |
[mdtoday=김미경 기자] 오는 9월 전공의 수련 재개를 앞두고 수도권 ‘빅5’로 불리는 수련병원들의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마무리됐다.
의료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9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무리했고, 21일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전공의 모집을 마감했다.
현재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은 사직 전공의 70~80%가량이 지원한 걸로 알려졌으며, 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내부 방침상 전공의 모집 지원율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전공의들이 대거 복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있지만, 여전히 과별 편차가 뚜렷해 필수의료 분야 지원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형외과,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의 인기과는 지원자가 많았지만,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등 필수 의료과는 지원율이 저조한 것이다.
지방 수련병원들이 여전히 수도권 쏠림 현상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경기권 병원에는 기존 지방 병원에서 수련 중이던 상급 연차 전공의의 지원이 이어지면서 지방 병원들은 전공의 충원에 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일부 병원은 정원 미달로 인해 모집 기한을 연장하고 있다.
충북대, 동아대, 순천향의료원, 한림대의료원, 건국대병원, 강원대병원, 원광대병원 등은 22일 이후에도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며,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기한을 26일까지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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