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하루 7000걸음의 걷기 운동이 암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하루 7000걸음의 걷기 운동이 암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운동 부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매년 약 74억 파운드(한화 약 13조7700억원)에 달한다. 운동 시간이 줄고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암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이 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의 발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진은 성인 8만5000명을 6년간 추적·관찰해 걷기 운동이 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조사했다.
연구 결과 13개 암종에서 암 발생 위험은 걸음 수가 늘어날수록 줄어들었다.
암 위험 감소 효과는 하루 걸음 수가 5000걸음이 넘을 때부터 나타났고, 7000걸음에서 11%의 위험 감소, 9000걸음에서 16%의 위험 감소가 나타났다.
하루 걸음 수가 9000걸음이 넘는 경우 그 이상의 암 위험 감소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걸음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나 걷기 운동보다 더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은 암 위험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없었다.
한편 걷기 운동으로 발생 위험이 감소한 암종은 식도암, 간암, 폐암, 신장암, 위암, 자궁내막암, 골수종, 골수성 백혈병, 대장암, 두경부, 직장암 방광암, 유방암 등 13종이었고 이중 위암, 방광암, 간암, 자궁내막암, 폐암, 두경부암 등 6종에서 그 효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걷기 운동이 암 위험을 줄여준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