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난소암 발병 위험 높여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07:53:48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자궁내막증이 있는 환자에서 난소암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조민규 기자] 자궁내막증이 있는 환자에서 난소암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증을 앓는 환자에서 난소암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자마(JAMA)’에 실렸다.

자궁내막증은 난소나 나팔관 등 자궁 밖의 부위에서 자궁과 유사한 조직이 자라는 질환이다. 자궁내막증은 골반통, 성교 시 통증, 생식능력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자궁내막증의 경우, 자궁을 완전히 적출한 경우가 아니라면 치료 후에도 높은 재발률을 보여 자궁내막증 환자의 약 10~15%에서 재발하며 5년 재발률은 약 4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 원인과 치료법이 알려진 바 없어 전문가들은 자궁내막증과 다른 질환 사이의 연관성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진은 자궁내막증이 있는 7만8476명과 자궁내막증이 없는 37만2430명의 여성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자궁내막증 병력을 포함해 수술 이력, 체질량지수, 흡연 여부, 인종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참가자들의 첫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36세였으며 평균 12년의 기간 동안 추적 관찰됐다.

연구 결과,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에게서 난소암 발병 위험이 훨씬 더 높았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은 자궁내막암, 투명세포암 등을 포함하여 제1형 난소암 발병 위험이 약 7배 가량 높았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임신 전 아버지 영양 상태가 태아 성장과 발달에 중요
출산 전후 수면 장애, 산모 불안과 연결
난소기형종, 무증상 많아 조기 확인 중요… 임신 계획한다면 고려해야
임신 중 아프다고 참지 마세요...타이레놀, 여전히 가장 권고되는 해열진통제
임신 중 나타난 당뇨, 나중에 생기는 당뇨와 거의 닮았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