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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국립대 연구진이 비정상적인 혈류가 혈관 내피세포의 CB1 수용체를 활성화해 염증과 기능 이상을 유도하고, 이 과정이 동맥경화 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DB) |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대만 국립대 연구진이 비정상적인 혈류가 혈관 내피세포의 CB1 수용체를 활성화해 염증과 기능 이상을 유도하고, 이 과정이 동맥경화 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 저널(Journal of Biomedical Science)’에 게재됐다.
동맥경화는 지질 저하제와 항염증 치료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요한 전 세계적 건강 문제로 남아 있다. 기존 치료가 주로 전신적 위험인자 조절에 초점을 맞춘 반면, 비정상 혈류에 노출된 혈관 내피세포 자체의 변화는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는 점에 연구진은 주목했다.
연구 결과, CB1 수용체는 사람과 동물의 동맥경화 병변 및 비정상 혈류 환경의 내피세포에서 현저히 증가했으며, 이는 KLF4, Spi1, ZNF610 등의 전사인자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진은 콩에서 유래한 이소플라본인 다이드제인이 CB1 수용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약효를 높이기 위해 제니스테인 7-O-인산(G7P)과 다이드제인 7-O-인산(D7P) 형태의 프로드럭을 개발했다. 이들 물질은 CB1을 억제해 혈관 내피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내피세포의 비정상적 변화도 억제했다.
실제 동물 실험에서는 동맥경화 플라크 형성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진은 “내피세포의 CB1 수용체가 혈류 변화에 반응하는 기전적 핵심 인자임을 확인했다”며 “콩 유래 이소플라본 기반 경구 치료제가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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