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수술 예방 위한 올바른 피임방법 알아둬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2-03-15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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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성화되면서 점차 성에 대한 인식도 개방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피임과 임신에 대한 요구 및 의식 변화도 커지고 있어 남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피임방법의 종류까지 다양화되고 있다.

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관계를 가질 시 원치 않은 임신까지도 이어질 수가 있다. 그렇기에 임신중절을 예방하기 위해선 나에게 맞는 피임 방법과 올바른 성교육을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중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콘돔, 경구피임약이 대표적인 피임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여성들의 경우 산부인과를 통해 루프와 같은 자궁 내 삽입 장치 및 팔 내부 피부 밑에 이식하는 임플라논 등 호르몬 조절을 통한 피임방법을 처방 받을 수 있다.

경구피임약의 경우 복용 시기를 잘 지켜야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할 수가 있다. 경구피임법은 배란을 억제해주는 호르몬 성분을 함유한 약으로 배란이 되지 않으면 정자가 들어와도 수정이 되지 않는 원리를 이용한 피임법이다.
 

▲ 안가영 원장 (사진=워커힐여성의원 제공)


이 또한 부담될 경우 자궁에 ‘루프’라는 기구를 삽입해 착상을 방지하는 피임법이 있다. 한 번의 시술로 장기간 임신 걱정을 덜 수 있으며 흔히 알려진 방법에 비해 피임 성공률 또한 높은 편이다.

만약 임신 가능 시기에 피임을 100% 하지 못했을 경우 72시간 내 복용할 수 있는 사후피임약을 처방 받을 수 있다. 이는 계획되지 않은 성교가 있었거나 콘돔이 찢어져 피임이 불확실한 상황에 임신을 방지할 피임방법이다. 하지만 매우 고용량의 호르몬이기에 될 수 있는 대로 장기간 투여하는 것은 권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워커힐여성의원 안가영 원장은 “피임의 경우 임신중절을 예방하는 것뿐 아니라 여성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상담이 필요하다”며 “임신중절의 경우 여성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수술인 만큼 신중하게 판단을 내려야 한다. 이 또한 산부인과를 내원해 상담을 받고 수술법과 후유증 그리고 부작용까지도 확실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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