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글로벌 경쟁력 위한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협의체' 출범

박성하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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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AI·빅데이터·ICT 분야 57곳 참여, 공동 컨소시엄 등 추진
▲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협의체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공)

 

[mdtoday=박성하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디지털바이오헬스혁신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약조합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을 비롯한 바이오헬스산업 전반의 혁신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추진하겠다 밝혔다.

금번 협의체는 신약조합이 추진하는 ‘AI·빅데이터 활용 바이오헬스산업 전주기 지원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신약개발 전 단계를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39개 기업·기관과 AI·빅데이터·ICT 분야 32개 기업·기관 등 총 57곳이 참여해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타깃 발굴·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 설계, 제조·생산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신약개발 컨소시엄 구성 전문 인력 양성 세미나·포럼·컨퍼런스를 통한 정보교류 국책연구개발 공동 추진 산업계 간 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이 포함된다.


출범식에서는 참여 기업·기관 회원증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사무총장으로 신약조합 조헌제 전무, AI·빅데이터·ICT 분야 사무총장으로 대한의료데이터협회 홍용석 이사가 임명됐다.

김정진 이사장은 “AI와 빅데이터는 신약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핵심 기술로, 글로벌 제약산업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협의체는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은 “2030년 AI 신약개발 시장은 2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정부 역시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세계 5대 바이오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T)에 선제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범식과 함께 KDRA 혁신정책연구센터(InnoPol)는 ‘AI·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가치사슬별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제로 2025년도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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