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만곡증 치료, 타이밍이 중요하다

고동현 / 기사승인 : 2022-03-11 15: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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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고동현 기자] 선천적, 후천적인 음경만곡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 사례가 많다. 특히 후천적으로 발생한 음경만곡증, 즉 페이로니씨병 때문에 삶의 질 저하를 체감하기 마련이다.

음경만곡증이란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성기가 어느 한 방향으로 휘는 현상을 말한다. 평소에는 음경이 휘거나 통증을 경험하지 않는다. 다만 발기 시 음경이 휘고 통증 및 발기 약화를 호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천적 음경만곡증은 음경의 모양, 요도 등에 이상이 없고 음경 내부에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지 않는데 발기 시 음경 모양이 휘는 증상이다. 후천적 음경만곡증인 페이로니씨병은 음경 발기조직을 감싸는 백막에 섬유화된 결절이 생겨 음경이 휘어지는 질환이다. 결절은 주로 음경 중간에 생기지만 여러 부위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페이로니씨병은 보통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백막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노화와 맞물려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외에 과도한 자위나 성행위로 미세 손상이 계속 쌓여 백막에 흉터가 생기는 경우, 음경 외상이나 전립선 수술 후유증을 겪는 경우 등의 원인이 존재한다.
 

▲ 김재웅 원장 (사진=골드만비뇨기과 제공)


음경만곡증을 방치하면 자신감 상실, 과도한 스트레스, 심리적 위축으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선천적, 후천적 가리지 않고 올바른 음경만곡증 치료 타이밍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골드만비뇨기과 인천점 김재웅 원장은 “증상이 심하지 않고 발병한지 1년 이내라면 약물요법, 체외충격파요법을 활용하기도 한다”며 “음경의 모양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혹은 약물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백막 성형술, 음경보형물 삽입술 등의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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