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동국·한림대 의대 ‘불인증 유예’ 판정…전북대 재심사 절차 돌입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16: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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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동국대·한림대 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다. (사진=DB)

 

[mdtoday = 김미경 기자] 건국대·동국대·한림대 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다. 전북대는 ‘불인증 유예’ 잠정 판정을 받고 재심사를 신청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3일 ‘2025년 2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계획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대규모로 늘어난 3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건국대, 동국대, 한림대, 전북대를 제외한 26개 대학은 ‘인증’ 판정을 받았다. 앞서 2024년 1차년도 평가에서 ‘불인증 유예’를 받았던 충북대, 원광대, 울산대는 인증 판정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건국대·동국대·한림대의 불인증 유예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건국대는 충주병원의 외과·소아과·응급의학과 분야 전임교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동국대는 병리학 분야 전임교원 1명이 확보되지 않았고, 경주캠퍼스 임상의학 전임교수 확보 노력도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림대 역시 기생충학 분야 전임교원 1명이 확보되지 않은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전북대는 ‘불인증 유예’ 잠정 판정에 불복해 즉각 재심사를 신청했다. 평가에서는 가정의학과 전임교원 부족과 함께 24·25학번을 수용할 강의실이 확보되지 않은 점이 지적됐다.

의평원은 현재 인증단 규정 및 관련 시행 세칙에 따라 재심사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절차 종료 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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