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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
[mdtoday=유정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11월 사무직 희망퇴직을 실시한 지 약 1년 만에 다시금 희망퇴직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희망퇴직은 근속 3년 이상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일부터 2주간 접수를 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조직별로 희망퇴직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기본급 최대 36개월 치에 해당하는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최종 희망퇴직자는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다음 달 중순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퇴직은 급격한 수요 변동과 심화된 가격 경쟁 속에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생산직과 사무직 희망퇴직을 통해 연간 약 1000억 원 이상의 인건비를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7월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원가 혁신은 생존의 조건이며 품질은 고객의 신뢰"라며, "근원적 원가 체질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연간 적자에서 벗어나 올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을 뒷받침한다.
한편 LG전자도 2년 만에 전 사업부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부터 만 50세 이상 직원에게 최대 3년치 연봉과 2년치 자녀 학자금을 제공하는 조건을 제시했으며, LG유플러스는 7월 희망퇴직으로 약 600명이 신청했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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