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올해도 노출의 계절인 여름이 찾아왔다. 여름을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차마 반가워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가슴 내 유선조직이 발달해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유방처럼 봉긋해지는 ‘여유증’을 가진 경우다. 이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얇은 티셔츠를 입거나 물놀이 가는 것을 꺼려하게 되고 구부정한 자세로 가슴을 감추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보통은 사춘기에 호르몬 분비가 급격하게 변화되어 가슴이 돌출되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여성호르몬이 증가하고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는 호르몬 불균형을 겪는 성인이나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체형, 약물 복용 등 여러 이유로 여유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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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우 원장 (사진=아베크성형외과 제공) |
여유증은 가성 여유증과 진성 여유증으로 나눌 수 있다. 유선조직의 발달은 거의 없이 과도한 지방으로 유방이 발달된 가성 여유증의 경우에는 다이어트를 통해서 개선이 가능할 수도 있으나, 유선조직의 비정상적인 발달을 동반한 진성 여유증의 경우에는 유선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따라서 여유증의 발생 원인과 발달 및 가슴의 처짐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등급을 분류해 적절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아베크성형외과 박성우 원장은 “여유증은 발생 원인도 다양하고 유형에 따라 수술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여유증의 등급을 나눈 맞춤 수술과 유륜 경계를 최소한으로 절개해 꼼꼼한 지방 흡입 및 유선조직을 확실하게 제거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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