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적극적 치료와 함께 전신 건강 챙겨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9-14 1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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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췌장암은 췌장에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 덩어리가 생긴 것을 의미한다. 췌장은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위장의 뒤에 위치하고 있다. 십이지장과 연결된 기관으로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기능과 함께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단백질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5년 생존률이 가장 낮은 대표적인 암인 췌장암은 조기진단을 위한 뚜렷한 검진이 없어 예방이 쉽지 않다. 췌장암의 증상으로는 황달, 식욕부진 및 체중 감소, 허리 통증 및 복통, 소화불량, 갑작스러운 당뇨 진단,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난다.

췌장암 진단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복부 초음파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췌장의 몸통 일부나 꼬리 쪽은 잘 안 보이는 경우가 있고 배 안에 있는 장내 공기 등으로 췌장이 역시 잘 안 보이는 경우가 있다.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췌장의 종양이 의심되거나 혹은 증상은 췌장암의 가능성이 있지만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확인이 안된다면 복부 CT 검사를 하게 된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예후 또한 평균적으로 다른 암들에 비해 좋지 않은 편이다. 췌장암이 발병했을 경우 장기 주변에 중요 혈관이 많아 전이가 쉽다 보니 치료 또한 어렵다. 또 수술 등 치료를 마친 후에도 암이 재발하거나 전이하지는 않았는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 이대연 병원장 (사진=포레스트한방병원 제공)

췌장암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와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선택한다. 수술 보다는 항암치료를 진행한다. 항암제는 급속 성장하는 암세포를 공격해 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시키는 약물이다. 그러나 항암치료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오심과 구토, 복통, 손발 저림, 구내염, 피부 발진, 탈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해 치료에 대한 거부감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한다. 그러므로 직접적인 치료와 함께 환자의 체력과 전신 건강을 최대한 잘 유지하는 것이 췌장암 환자에게 있어 중요하다. 만약 홀로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어렵다면 관련 요양병원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아볼 수 있다.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 대표병원장은 “췌장암 관리는 항암치료율 향상과 재발 및 전이 예방, 항암치료 부작용 완화, 췌장암수술 이후 후유증 및 합병증 요양과 관리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미세 잔존 암세포 치료와 관리를 도모하고 면역력과 체력을 강화함으로써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역암치료는 한방요법과 현대의학 기술을 병행해 환자 개개인의 암 종류와 연령, 회복력 등 신체적 특성에 맞춰 맞춤으로 진행해야 기대한 것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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