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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덕 대표 (사진=MMC 뮤직메디컬케어 제공) |
[mdtoday=최민석 기자] 수능이 다가오는 시기, 수험생과 그 가족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학업 스트레스와 수능에 대한 압박감에 노출된 학생들이 겪는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많은 수험생들이 ‘자율신경실조증’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이는 공부 집중력 저하, 만성 피로, 학업 능률 저하 등으로 이어져 수험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자율신경은 우리 몸의 내부 기관(호흡기관, 소화기관, 생식기관, 내분비기관 등)을 관할하는 중요한 신경계이다. 이는 체내 상태를 스스로 변화시킴으로 상황과 환경의 적응을 위해 가장 적합한 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자율신경 밸런스 회복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자율신경 밸런스를 안정화 시키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와 기법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에 대한 관리 방법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기능성 음악도 이용되고 있다.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자율신경 밸런스 회복을 위한 기능성 음악을 국내에도 도입한 곳이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그 주인공은 바로 MMC 뮤직메디컬케어로 보다 더 근본적인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티븐 포지스의 다중미주신경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항시 환경의 정보를 수용하고 처리하는 신경시스템이 있다. 이를 두고 신경인지라고 한다. 신경인지는 대뇌피질의 개입 없이 작동하기 때문에 우리의 의식이 개입하기도 전에 환경정보를 처리하고 이에 상응하는 심리생리적 반응을 일으킨다.
만약 신경인지가 환경을 위험하다고 인지할 경우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투쟁-도피 반응 (fight or flight response)을 일으키고, 적극적 투쟁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위협적인 상황으로 인지할 경우에는 부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얼어버리는 반응(freeze response)을 유발한다.
이미 유럽에서는 스트레스와 자율신경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 결과 다양한 감각기관을 통해 자율신경의 기능을 비약물적으로 치료하는 대체의학이 폭넓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
MMC 뮤직메디컬케어 신희덕 대표가 박사 학위를 받은 의료음악이라는 분야 또한 대체의학의 한 부분으로 음악, 즉 청각 신호가 자율신경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신 대표에 따르면 자율신경 밸런스를 회복시키는 원리는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바로 신경인지가 내가 속한 환경 정보를 안전하다고 인지할 수 있으면 된다. 위험 요인이 없는 안정적 환경에서는 특정 신경계의 과활성이 일어나지 않고 자율신경은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의료음악 분야에서는 뇌가 안정감을 인지함으로 자율신경계의 밸런스를 유도하는 기능성 음악이 여러 의료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그중 독일 울리히 콘라디 박사가 창안한 AVWF는 불안, 스트레스로 인해 경기집중력이 저하된 운동선수들의 자율신경에 집중했고, 성인 그리고 학생으로 대상이 확대돼 현재 서유럽에서는 40개의 넘는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신희덕 대표는 독일에서 AVWF 창시자인 울리히 콘라디 박사와 함께 자율신경 안정을 위한 주기파형 모듈레이션 음악을 공동 개발했고 국내 최초 성공적으로 론칭을 했다. 이어 진천 선수촌에 자리를 잡고 2024 파리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수 경기집중력을 위한 MMC 케어를 제공한 결과 16년 만에 메달이라는 성과에 기여한바 있다.
신 대표는 “대한민국 수험생만큼 입시라는 공통된 하나의 목표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는 학생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며 “이러한 스트레스 환경 속에서 자율신경 밸런스까지 무너진다면 학업 능률과 성취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토양이 좋아야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것처럼 좋은 토양과 같은 안정된 체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필수 조건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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