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조성우 기자]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위장 질환이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음주,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해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대장염 같은 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질환은 초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만성화되거나 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정기적인 내시경검사를 통해 위와 대장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위내시경은 위, 식도, 십이지장 등의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를 말한다. 위염, 위궤양, 위암 같은 위장 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위장 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가벼운 소화불량으로 나타나다 보니 방치하다가 위암 등 더 큰 병으로 발전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구 코끼리속내과 우승협 원장은 “검사는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을 권장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주기가 달라질 수 있다”며 “위염이나 헬리코박터균 감염 같은 병력이 있는 분들은 의료진과 상담 후 더 자주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는데, 특히 내과와 같은 의료기관에서는 검사의 명확도를 높이기 위한 장비를 활용하고 있으니,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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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협 원장 (사진=코끼리속내과 제공) |
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의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로 대장암, 대장용종, 염증성 장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요즘은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미리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검사를 하기 전에는 장을 비우는 준비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다소 번거롭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명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단계다.
두 검사는 모두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위내시경은 1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은 5년에 한 번을 권장하지만, 증상이나 병력에 따라 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속쓰림, 잦은 소화불량,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같은 증상이 있다면 위내시경을 더 자주 받아야 할 수 있다. 또한 배변 습관이 갑자기 변하거나 혈변이 보이는 경우에는 대장내시경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위암,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헬리코박터균 감염, 만성 위염, 대장용종 등의 병력이 있는 경우라면 의료진과 상담 후 더 자주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우승협 원장은 “위·대장내시경은 단순한 검사가 아니라, 암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위장 건강을 점검하고 위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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