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독증으로 불리는 자간전증 증상, 고위험군 산모라면 특히 주의 필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6: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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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흔히 고위험군 산모는 ▲35세 이상 고령 및 만 19세 미만 10대 산모 ▲기저질환을 가진 산모 ▲과거 조산, 유산 경험 있는 경우 ▲임신 전 비만, 저체중 산모 ▲임신합병증에 노출된 산모 등을 종합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고위험군 산모는 임신 중 산모 및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일반 산모군에 비해 높은 산모를 의미하며, 때문에 미연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더욱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고위험군 산모의 경우 임신 중 자간전증 및 자간증, 임신성 당뇨 등 임신 합병증에도 노출될 우려가 크며, 환자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필요로 한다.
 

▲ 이은주 원장 (사진=더미즈병원 제공)

이와 같은 질환 중에서도 최근 많은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 바로 자간전증, 임신중독증이다. 임신중독증으로 불리는 자간전증은 임신 중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유지되면서 여타 합병증 또한 동반될 수 있는 질환이다. 임신 20주 이후에 환자가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며 고위험군 산모의 경우 더욱 노출 될 우려가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 임신성고혈압으로 의심하며, 이와 더불어 두통, 시야 장애, 부종, 경련, 복통 및 단백뇨 등이 동반될 경우 임신중독증으로 진단한다.

더미즈병원 이은주 원장은 “임신중독증은 태아에게 공급되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발달을 지연시키면서 동시에 간, 신장, 심장, 뇌 등 산모의 주요 장기 손상 또한 유발할 수 있어 경각심이 필요한 질환이다”며 “때문에 전조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전문의와 상의하고, 긴밀한 협조 하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임신중독증은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통해서도 예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혈압을 유발하지 않도록 식이와 체중 관리에도 신경을 쓰면 증세를 완화해볼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관찰하고 관리와 더불어 분만 시기를 적절하게 결정하는 것으로도 안정적인 출산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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