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최민석 기자] 최근 질성형 수술, 흔히 ‘이쁜이수술’이라 불리는 시술을 고민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질건조증, 질이완증 증세가 심한, 주로 출산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 여성이 주요 상담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20~30대 젊은 여성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질성형의 연령대가 어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젊은 연령층의 여성질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비만이 원인이 되어 골반및 질 근육이 약화되어 질이완이 심한 젊은 환자들도 많다. 이로 인해 20~30대 여성들도 질염, 요실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능적 회복을 위해 질성형을 고려하는 젊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개인적 만족도와 자존감을 중시하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2030 여성들은 개인적 자신감, 자존감을 중시하며, 신체적·심리적 웰빙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특히, 부부 관계나 파트너와의 개인적인 만족도를 높이고 싶다는 욕구가 질성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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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난희 원장 (사진=트리니티여성의원 제공) |
소셜 미디어와 정보의 확산도 한몫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활성화로 질 성형에 대한 정보가 과거보다 쉽게 접근 가능해졌다. 특히, 시술 경험을 공유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도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트리니티여성의원 정난희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질성형은 여성에게 단순히 미적 목적이 아니라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능적 치료로 점차 인식되고 있다”며, “특히 젊은 세대는 건강과 삶의 질을 모두 중시하는 만큼, 사전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상담을 고려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질 성형은 개인별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정밀한 진단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충분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수술의 개인별 적합여부는 개인에 맞춘 체계적인 진단이 중요하므로 직접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술부위 자체가 민감한 만큼 충분한 임상 케이스와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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