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레이저 제모는 왁싱, 면도처럼 반복할 필요 없이 반영구적으로 효과를 유지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시술 중 하나다. 겨드랑이나 팔, 다리 부위의 제모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나 최근에는 비키니라인이나 브라질리언 올 누드 제모를 원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여성들은 수영복을 입을 때 미용적인 부분을 위해서 비키니라인 제모를 하는데, 이와 더불어 위생적인 부분에 신경을 써 외음부 전체의 털을 제거하는 브라질리언 제모도 함께 인기다. 땀이 자주 차 습하거나 질염, 방광염과 같은 질환에 자주 걸리는 경우라면 제모를 통해 이러한 증상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왁싱과 면도 등의 셀프 제모 방법은 겨드랑이, 팔, 다리, 가슴 등과 같은 부위는 비교적 손쉽게 할 수 있지만 비키니라인과 브라질리언 제모는 쉽지 않다. 피부가 예민한 부위이기도 하며 혼자 제모를 하기 불편할 수 있고, 털이 다시 자라나면 또 다시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하며 제모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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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희정 원장 (사진=제이랑여성의원 제공) |
레이저 제모의 경우 모발의 생성조직 자체를 손상시켜 털이 다시 자라지 않도록 하여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털의 모낭과 모근 자체를 제거해 털 생장주기에 맞춰 4~5주 간격으로 최소 5회 이상 반복 시술을 하면 털이 다시 자라나지 않는다.
이는 털을 직접 태우거나 지지는 방식이 아닌, 어두운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 원리를 이용한 것이므로 피부 손상의 우려를 덜 수 있다. 오히려 모공 수축 효과가 있어 피부가 매끄럽고 탄력 있게 개선이 가능하다.
브라질리언 제모의 경우 겉으로 보이는 외음부와 대음순부터 항문 부위까지 모든 부위의 털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한 스킬이 필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라면 민망한 부위를 의료진에게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망설여질 수 있어 여의사가 진료하는 곳에서 시술을 받는 것도 도움된다.
제모를 하는 의료기관은 다양하지만 비키니라인이나 브라질리언의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주를 하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시술 전후로 여성질환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여성건강 관리에도 한층 도움이 될 수 있다.
제이랑여성의원 정희정 원장은 “브라질리언 레이저 제모를 고민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프라이빗 한 공간이 갖춰져 있는지, 제모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개개인마다 다른 털의 상태에 맞는 맞춤 시술을 진행하는지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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