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걱정되는 ‘하지정맥류’ 증상과 치료법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5-24 16:12:38
  • -
  • +
  • 인쇄

[mdtoday=김준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하지정맥류 환자가 꾸준히 늘어났다. 특히 여름철에 하지정맥류 환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는데 기온 상승에 따른 혈관 확장이 그 원인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두꺼운 핏줄이 다리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증상만을 떠올린다. 하지만 해당 증상만이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현상은 아니다. 피부에 거미줄 모양의 가는 실핏줄이 나타나는 증상도 하지정맥류의 일환이다.

하지정맥류의 치료와 관련해 마사지나 스트레칭만 잘 해주면 하지정맥류를 해결할 수 있다는 오해가 널리 퍼져 있다. 물론 질환 발생 초기에는 해당 조치로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한 번 진행되면 자연적 치유를 기대하기 어려운 진행성 질환이다. 따라서 마사지, 스트레칭, 정맥순환 개선제 복용, 압박스타킹 착용 등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정맥류의 치료 방법은 현재 레이저 요법이나 수술 요법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 치료하기에는 부담스러워 시기를 미루는 환자들이 많은 편이다.
 

▲ 성낙종 원장 (사진=서울봄영상의학과의원 제공)

최근에는 하지정맥류 치료에 인터벤션 시술도 이용되고 있다. 인터벤션 시술은 얇은 의료 기구인 카테터를 혈관 속으로 삽입해 영상 장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실시하는 물리적, 화학적 중재술이다. 주삿바늘 구멍 크기의 침습으로 진행되며 통증이 적고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대전 서울봄영상의학과의원 성낙종 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인터벤션 시술은 클라리베인과 베나실이 있다. 두 시술은 치료 방식 및 회복 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진단 및 시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여름철 슬리퍼 자주 신는다면…족저근막염 위험 커질 수 있어
유방 멍울 발견 후 고민되는 맘모톰 시술… 필요한 경우 따로 있어
맘모톰 시술·스테레오탁틱 등 유방 검사·검진의 중요성
하지정맥류, 초여름에 악화되는 이유와 올바른 대처법은?
폭염·습기 속 항문질환 주의보…염증 방치하면 치루로 악화 가능성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