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피부장벽이 손상되면 외부 자극에 더욱 민감해지기 때문에, 한 번 손상된 피부 구조는 스스로 회복이 어렵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피부 깊은 곳부터 재생을 돕는 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많은 사람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구하고자 피부과의 문을 두드린다.
삼사오 피부클리닉 박유미 원장은 “이때 도움이 되는 시술이 피코토닝이다. 정확히는 피코플러스라는 레이저토닝 장비로, 멜라닌 색소 입자를 분해하는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해 침착된 색소를 제거하는 시술이다. 기존 토닝 시술에 사용되던 나노초 단위의 레이저보다 약 1,000배 빠른 피코초 속도의 레이저 에너지가 멜라닌 색소를 정밀하게 분해하며, 불규칙한 모양의 기미부터 여드름 자국과 번진 문신 등 난치성 색소 병변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코플러스는 기존의 토닝 레이저 장비와는 다르게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 외에 모공, 홍조 등 넓은 범위에 활용될 수 있는 복합 장비로 개인의 피부 고민에 맞춰 팁을 다양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듀얼토닝 관리로도 적합하다. 강력한 피코 레이저를 조사를 통해 타겟으로 하는 조직층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피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다.
피코토닝 관리와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술을 함께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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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미 원장 (사진=삼사오피부클리닉 제공) |
박유미 원장은 “대표적인 시술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라라필은 약산성 필링으로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과잉 피지를 줄여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시술이다. 죽은 표피 세포를 없애는 LHA 성분에 타이트닝 효과가 있는 알칼리 성분을 더해 약산성으로 조합됐기 때문에 자극 없이 피부를 안정시켜 준다. 또한 지질막 성분이 오래된 세포의 자리를 대체하고 손상된 피부 장벽의 기능 정상화를 촉진해,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하며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부 속 재생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는 스킨부스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유미 원장은 “대표적인 스킨부스터로 쥬베룩과 리쥬란을 꼽을 수 있다. 고분자 PLA와 인체 피부 조직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 성분을 결합시킨 쥬베룩은 신생 조직 생성 및 활성화로 늘어진 모공과 흉터를 개선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해 탄력을 개선한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조직이 촘촘해지며 자연스러운 볼륨까지 형성된다. 리쥬란힐러는 연어 DNA에서 추출한 PN 성분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잔주름과 건조함을 개선한다.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키워주는 특성이 있어 가을철 건조함에 피부가 푸석해지는 것을 막고 속부터 차오르는 탄력을 증대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만 사람마다 피부 상태와 고민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효과를 위해서는 개인 맞춤형 접근이 필수다. 최근에는 4광원 피부 진단 장비 ‘마크뷰’처럼 정밀 진단 장비를 이용해 피부 타입과 손상 정도를 세밀하게 분석해 시술 계획에 반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지만, 시술 후 효과를 오래 유지하려면 시술 후 지켜야 할 주의사항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 시술 후 변화까지도 함께 체크하며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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