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의원 "의료체계 회복 위한 지역·필수의료 강화 시급”
수도권과 지방은 여전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이 정원 7261명 중 70.4%(5111명)를 채워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광주(69.0%), 경기(64.5%), 울산(64.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은 정원 9명 중 4명만 채워졌고, 강원도는 468명 중 244명(52.1%)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대구(54.9%), 충북(55.9%) 등도 저조한 충원율을 기록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하반기 모집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병원 충원율은 63.0%, 비수도권은 53.5%로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빅5' 병원 쏠림 현상도 뚜렷했다. 서울의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 수는 2809명으로 늘었다. 기존 629명에 이번 모집으로 합류한 2180명이 더해진 결과다.
올해 정원(3800명) 대비 73.9%로, 의정 갈등 이전(3563명)의 78.8% 수준으로 전공의 숫자가 회복된 것이다.
김 의원은 “전공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서울 대형병원 쏠림과 지역 간 충원 격차가 확인됐다”며 “의료체계 회복을 위해 지역과 필수의료를 강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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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이 정원 7261명 중 70.4%(5111명)를 채워 가장 높은 전공의 충원율을 보였다. 반면 세종은 정원 9명 중 4명에 그쳤다. (사진 = DB) |
[mdtoday=박성하 기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 이후 대거 복귀한 가운데, 지역별 충원율은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수련병원의 전공의는 총 1만3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정원인 1만5925명의 64.7% 수준이다.
이는 기존 전공의 2321명에 더해, 하반기 모집을 통해 복귀한 사직 전공의 등 7984명이 새로 합류한 수치다. 다만 사직 사태 이전의 전공의 수와 비교하면 76.2% 수준을 회복한 것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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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년 하반기 시도별 모집 결과 (사진= 김선민 의원실 제공) |
수도권과 지방은 여전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서울이 정원 7261명 중 70.4%(5111명)를 채워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광주(69.0%), 경기(64.5%), 울산(64.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세종은 정원 9명 중 4명만 채워졌고, 강원도는 468명 중 244명(52.1%)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대구(54.9%), 충북(55.9%) 등도 저조한 충원율을 기록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하반기 모집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병원 충원율은 63.0%, 비수도권은 53.5%로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빅5' 병원 쏠림 현상도 뚜렷했다. 서울의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 수는 2809명으로 늘었다. 기존 629명에 이번 모집으로 합류한 2180명이 더해진 결과다.
올해 정원(3800명) 대비 73.9%로, 의정 갈등 이전(3563명)의 78.8% 수준으로 전공의 숫자가 회복된 것이다.
김 의원은 “전공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서울 대형병원 쏠림과 지역 간 충원 격차가 확인됐다”며 “의료체계 회복을 위해 지역과 필수의료를 강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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