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최근 지구촌을 덮친 이상기후로 인해 연일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들이 계곡이나 바다, 워터파크, 수영장 등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때, 수질이 좋지 않은 물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물놀이 후 위생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물놀이 이후 흰색의 냉이 많아지면서 가렵고 따가운 증상 등이 반복되면 질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애플산부인과 강남점 김재령 원장은 “질염을 방치하는 경우, 만성 질염으로 이어져 골반염을 비롯한 다양한 자궁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이에 이상 증상이 반복된다면 빠른 시일 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질염의 가장 기본적인 예방방법으로는 땀을 잘 흡수하는 속옷이나 통풍이 잘되는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사람들도 이용하는 물 속에 장시간 몸을 담그거나 비위생적인 타올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물놀이를 다녀온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 위생적인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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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령 원장 (사진=애플산부인과 제공) |
하지만 여름뿐만이 아니라 계절과 상관없이 질염 증상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소음순 자체의 문제는 아닌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선천적으로 소음순이 비대칭이거나 비대한 경우 소음순 사이 분비물이 끼고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염증을 발생시키기 쉽기 때문이다. 이 경우 질염의 근본적인 원인 제거를 위해 베살리우스 등을 통한 레이저 소음순 성형으로 소음순 자체를 교정하기도 한다.
김재령 원장은 “최근 소음순 수술의 경우 레이저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진행돼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의 경우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출혈이 거의 없어 회복 기간이 크게 단축되기 때문에, 질염 증상의 근본적 원인이 될 수 있는 수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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