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피층에 콜라겐 직접 주입하는 스킨부스터 레티젠, 맞춤 시술이 관건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7-17 16: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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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여름은 피부가 거칠고 푸석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무더운 날씨에 땀 배출량이 많아지고, 피부가 장시간 냉방에 노출되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강한 자외선이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피부가 거칠어지고 푸석해지는 여름철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탄력 저하와 함께 잔주름, 모공 등의 고민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철저한 자외선 차단, 보습 관리와 함께 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하는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콜라겐은 30살이 넘어가면서 서서히 감소하는데, 이는 피부 노화와 관련이 깊다. 이에 콜라겐을 섭취하거나 바르는 방식으로 콜라겐을 보충하려는 이들이 많지만, 이는 직접적으로 피부에 도움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다.

콜라겐 섭취 시에는 성분이 장으로 흡수되어 다시 피부로 올라온다고 해도, 구조가 다 바뀌어 기대하는 효과를 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 피부에 바르는 경우도 콜라겐은 큰 분자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 장벽을 통과해 진피층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이에 최근에는 콜라겐을 직접 진피층에 주입하는 콜라겐 주사를 이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 임초아 원장 (사진=아이엠피부과 제공)

레티젠의 경우 1형 콜라겐 성분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사해 콜라겐을 강화시키는 일종의 스킨부스터 시술이다. 이를 통해 피부 재생력을 높여 피부 탄력과 잔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 조절 등 다양한 피부 개선을 이뤄 깔끔한 피부 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이중 필터 공법으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들을 걸러내는 고압 멸균 증기 요법의 멸균 방식을 이용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가수분해된 콜라겐을 사용해 시술 후 몇 시간 후 바로 흡수되므로, 다운타임이 적으며 엠보싱 현상이 거의 없다. 진피 환경과 비슷하게 중성화한 중성 콜라겐으로, 시술 시 통증이 적고 시술 후 부기도 적다.

리쥬란, 쥬베룩 등의 시술이 콜라겐을 만드는 신호를 주는 원리라면, 레티젠은 콜라겐 성분 자체를 주사하므로 시술 효과가 보다 빠르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시술 후 6개월 정도의 유지 기간을 갖는데, 6개월 후 주입한 콜라겐 성분이 부서지기 시작하면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이 분해 산물로 나와 콜라겐을 자극하는 기능을 한다. 이에 추가로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듀얼 효과로, 장기적인 시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전 아이엠피부과 임초아 원장은 “콜라겐 주사 시술은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한 숙련된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1:1 맞춤 시술을 설계해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의 피부 상태와 시술 목적 등에 따라 적절한 시술 횟수와 간격으로 시술해야 효과적이며, 시술 계획에 따라 세밀한 시술이 필요하므로 만족하는 시술을 위해서는 다년간 탄탄한 실력과 풍부한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다”며 “병원 선택 시에는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는지 따져보고 결정할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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