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률 높은 유방암, 재발과 전이 방지하려면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2-22 16: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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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유방암은 우리나라에서 연령층 구분 없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갑상선암과 함께 여성암 발생률 1,2위를 다툴 정도다. 유방암을 진단받게 되면 시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 종양 크기나 환자 나이, 건강 상태 등을 종합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치료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한다. 종양의 크기와 범위가 작은 초기 환자의 경우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해 유방 일부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3기 이상 진행된 유방암의 경우 전이, 재발 위험이 높아 절제 수술 보다는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암 치료는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항암제를 투여하지만, 독성이 강해 정상세포까지 영향을 미쳐 환자의 면역력을 낮추고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오심이나 구토, 탈모, 피부색 변화, 빈혈 등이 대표적인 항암 부작용에 속한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크지만 수술로 종양을 제거했어도 언제든지 전이 및 재발할 수 있어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로 수술 후 전체 재발 환자 중 80~90%가 5년 이내 국소 재발을 한다는 통계 결과가 있다. 치료를 받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종양 세포의 사멸이 쉽지 않은 만큼 재발 및 전이 방지를 위해 보조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이대연 병원장 (사진=포레스트한방병원 제공)

한방병원 또는 암 요양병원에서는 유방암 재발 방지를 위해 다양한 치료 방법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암 통합치료는 항염 및 항암 효과를 높여 손상된 조직과 세포들의 빠른 회복을 유도하며,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한 세포들의 생성을 유도해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적인 치료인 것이다. 특히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 약침이나 항산화 효과가 있는 한약처방 등의 한방통합치료가 이뤄지며, 고주파온열치료, 미슬토요법 등의 양방통합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이러한 암 재활치료는 개개인의 신체 상태와 치료 단계에 맞게 진행되어야 한다. 암 수술 전후와 항암치료 진행 상태, 치료 이후 상태 등 환자의 시기에 맞춰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기대한 것과 같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대해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 대표병원장은 “다만, 의학, 한의학 협진 치료를 진행할 경우 암의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와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입원 치료가 가능한지 등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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