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피부와 반복되는 습관이 만든 목주름… 조기 관리 중요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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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최근 목주름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목주름이 주로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노화의 일부로 여겨졌지만, 스마트폰 사용 증가, 장시간의 고개 숙임 자세, 자외선 노출 등으로 20~30대에서도 목주름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얼굴과 달리 목 부위는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워 변화가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어, 적절한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주목되고 있다.

목주름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자연스럽게 저하되고 콜라겐이 감소하면 피부 표면이 쉽게 접히며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습관처럼 반복적인 고개 숙임 자세는 목 피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주름을 더 뚜렷하게 만들 수 있다.
 

▲ 김병엽 원장 (사진=메모리성형외과의원 제공)

목부위 피부는 얼굴보다 얇고 피지선이 적어 건조해지기 쉬운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미세한 선이 생기기 쉬우며, 보습이나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면 주름이 깊어지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특히 목은 노출되는 면적이 넓고 움직임이 많아 생활 전반의 습관과 환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평소 위를 보거나 고개를 들어 활동하는 시간이 적을수록 압박이 반복되어 주름이 자리 잡기 쉬운 구조이기도 하다.

목주름이 이미 자리 잡은 경우에는 피부 탄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이 생활습관 교정과 함께 고려될 수 있다. 피부 상태, 주름의 깊이, 탄력 저하 정도 등은 개인마다 크게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접근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현재 피부 특성을 먼저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목 부위는 피부 움직임이 많아 세밀한 접근이 요구되므로, 특성에 맞춘 관리 방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료진들은 말한다.

보습, 자외선 차단, 생활 자세 교정 같은 기본적인 관리가 선행되면 목 피부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한 레이저, 초음파 기반의 다양한 관리법 외 필러도 활용될 수 있다.

메모리성형외과의원 김병엽 원장은 “목주름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작은 변화가 누적되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현재 주름의 형태와 피부 탄력 상태를 함께 확인해 생활환경과 맞는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목 부위는 피부가 얇고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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