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악 임플란트, 치과 선택시 중요한 점은?

최민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6: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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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최민석 기자] 치아는 음식물을 잘게 부숴 소화가 원활하게 되도록 도와주고, 발음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뿐 아니라 심미적 요소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릴 때는 유치로 이루어지지만 이후 영구치로 교체되는데 이 ‘영구치’를 소실하게 되면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 특히 나이가 들면 잇몸과 치아도 점점 약해지면서 상당수가 소실되거나 무치악 상태로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틀니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고정력과 저작력이 약한 한계점으로 인해 최근에는 ‘전악 임플란트’를 고려하기도 한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 치근을 심은 뒤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하는 인공치아 시술로 자연치아와 유사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어 틀니 대신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전악 임플란트는 전체 임플란트라고도 불리며 상악과 하악에 각각 적게는 5~6개 많게는 8~10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전체적인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과 심미성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다. 틀니와 다르게 잇몸뼈 하나하나 식립해 고정력과 저작력이 우수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 변상균 원장 (사진=르블랑치과 제공)

하지만 동일한 무치악으로 인한 전악 임플란트라 하더라도 현재 치아 구조와 신경의 위치에 따라 식립되어야 하며 상악동거상술이나 뼈이식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현재 치아 상태에 대한 분석 및 진단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대부분 전악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경우엔 치아가 대부분 소실돼 있고 치조골도 거의 없어 뼈의 두께와 모양, 신경관의 거리와 크기 등에 대한 고려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전악 임플란트는 작은 오차로도 부정교합이나 저작 이상, 이물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임플란트 중에서도 고난이도에 속한다. 또한 대부분 고령의 환자가 많고 치아 상실 기간이 상당히 흘러 이미 잇몸뼈가 퇴화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신경과 혈관 등 주요 조직이 손상되지 않도록 인공 치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진행되어야 한다.

르블랑치과 변상균 원장은 “전악 임플란트의 경우 치료 범위가 넓고 난이도가 높은 만큼 해당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에게서 받아야 하며 선택에 앞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이 아닌 의료진의 경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의 유무, 정품 임플란트 재료 사용, 첨단 장비 보유 등 여러 요소를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또한 식립 후 끝이 아닌 이후에도 구강 관리를 철저히 하여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컨디션을 살피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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