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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일 오후 5시 35분 경 서울역 서부 인근에 위치한 '서울역센트럴자이' 111동 3·4호 라인 1층 필로티 기둥의 대리석이 이탈해 철근 콘크리트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
[mdtoday=김동주 기자] 서울시 중구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외벽 균열 사고 당시 주택관리업체의 대처가 지적받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35분 경 서울역 서부 인근에 위치한 '서울역센트럴자이' 111동 3·4호 라인 1층 필로티 기둥의 대리석이 이탈해 철근 콘크리트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지난 2017년에 준공됐으며, 134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GS건설이 시공했으며 자이에스앤디(S&D)가 관리를 맡고 있다.
도마에 오른 것은 사고 당시 관리를 맡은 자이S&D의 대처 방식이다. 무너진 외벽을 발견한 입주민 일부가 안내방송을 요청했으나 자이S&D는 이를 거절했고 119 신고까지 만류한 것.
이에 대해 자이S&D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119 구급대보다 시공을 담당했던 건설사가 더 전문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늦은 시간 주민들이 동요할 수 있어 안내방송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해당 문제는 관리업체에서 답할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와 중구청, 시공사인 GS건설 등이 합동 현장점검에 나선 결과, 파손이 된 부분은 구조 안전 관련 하중을 받는 기둥이 아닌 장식 기둥 상부에 균열이 발생해 구조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건물 하중을 분산시키는 지지대를 설치했으며, 향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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