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힘없는 피부···시술도 맞춤형 접근 필요

김준수 / 기사승인 : 2024-01-22 1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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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나이가 들면 흔히 ‘스태미나(원기)가 떨어진다’고 하듯 피부도 고유의 생명력을 서서히 잃게 된다. 피부 세포를 활성화하는 에너지가 서서히 고갈되기 때문이다. 이럴 땐 마사지나 팩을 해도 피부 컨디션이나 톤이 회복되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탄력 저하, 건조증 등이 심해진다.

따라서 피부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로 이브시너지를 꼽을 수 있다. 이브시너지는 고주파와 미세전류, EMS저주파를 함께 이용해 피부 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피부 신진대사 개선은 물론, 콜라겐 생성, 근육 및 탄력 증진을 돕는다.

즉 하나의 장비로 피부 표면뿐 아니라 진피층, 근육층을 동시에 공략해 피부 결이나 얼굴 처짐, 홍조, 염증 등 노화 문제를 한 번에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주로 처진 볼이나 팔자주름 리프팅, 림프순환 재생, V라인 리프팅, 안면근육 타이트닝, 혈관 염증성 홍조 개선 용도로 많이 쓰인다.

이브시너지의 미세전류는 생체전류와 거의 유사해 피부 세포의 에너지원인 ATP 생성을 극대화한다. 이로 인해 세포 활동이 활발해지면 콜라겐 등 성장인자 재생력도 좋아져 자연스럽게 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얻게 된다.
 

▲ 박의정 원장 (사진=고운피부과의원 제공)

또 고주파는 진피층 콜라겐 재생을 돕고 EMS저주파는 전기신호를 전달해 1초에 2000번 이상 근육 수축과 이완을 일으키는 운동 효과가 있다. 비침습적 시술로 시술 직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대신 이중턱, 심부볼처럼 피부 늘어짐이 과도할 땐 슈링크 리프팅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근막층에 전달해 늘어진 콜라겐은 수축시키고 새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시술로 피부 깊은 곳까지 리프팅할 수 있다.

이처럼 개인별 노화 정도에 맞춰 적절한 시술을 조합하면 항노화 시너지 효과가 우수하고 좀 더 오래 동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리프팅 장비는 피부상태나 민감도, 지방 정도, 부위 등에 따라 시술 값이나 조사방법 등 섬세한 스킬이 요구되므로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아야 한다.

진주 고운피부과의원 박의정 원장은 “요즘처럼 건조하고 찬 날씨는 피부장벽을 손상시켜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거나 건조증, 잔주름 등 노화를 부추기기 쉽다. 이렇게 손상된 상태로 그냥 두면 급격한 노화의 원인이 돼 안티에이징 시술로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 따라서 시의 적절하게 피부 기능 및 면역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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