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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파마이신과 트라메티닙의 병용 투여가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라파마이신과 트라메티닙의 병용 투여가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두 가지 항암제인 라파마이신과 트라메티닙을 병용 투여했을 때 생쥐의 수명이 크게 연장됐다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 자매지(Nature Aging)’에 실렸다.
라파마이신과 트라메티닙은 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로 노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세포 신호 전달 체계의 서로 다른 지점에 작용한다. 특히, 라파마이신은 동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력한 노화억제제이다.
트라메티닙이 동물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파리에 대한 선행 연구에서 그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연구진은 라파마이신과 트라메티닙의 병용 요법이 생쥐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지에 집중했다.
연구 결과, 연구진은 트라메티닙 단독 투여 시 생쥐의 수명이 5~10%, 라파마이신 단독 투여 시 15~20% 증가한 것에 비해 두 약물을 병용 투여했을 때 생쥐의 수명이 약 30% 연장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병용 투여의 효과가 단순히 용량 증가 때문만을 아닐 것이라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진은 트라메티닙의 최적 용량과 투여 경로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만큼 인간의 수명이 연장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이 약물이 노년기에 인간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라파마이신과 트라메티닙의 병용 투여가 수명을 연장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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